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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통

애플케어플러스 정식도입 (부제: 대행이여 안녕!)

by 창창한 포리얌 2019.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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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1일 애플은 아이폰11과 애플워치5등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드디어 한국에도 정식으로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가 도입되었다는 것입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국내 서비스 시작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그 동안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미국이나 호주, 또는 일본의 애플케어플러스를 해외카드 또는 대행업체를 통하여 구매했었는데, 이제 그러한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 것입니다.

모 대행업체 사이트 캡처,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가입대행을 해 주고 있다

 

저는 현재 맥북프로 15인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애플케어플러스가 없다면 유상수리시 최소 몇십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4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한다면, 보증기간은 3년으로 늘어나고, 디스플레이 파손은 12만원, 기타 중대한 파손은 37만원을 지불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일본,미국 등을 통한 우회가입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국내 도입된 애픞케어플러스의 가입조건 및 기기별 가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

가격

애플워치 에디션/에르메스

229,000

애플워치4,5

109,000

애플워치3

69,000

아이폰11pro/xs/x

269,000

아이패드/미니/에어

89,000

아이폰11/xr/8p/7p

199,000

아이폰8/7

169,000

13인치 맥북프로

289,000

15인치 맥북프로

449,000

아이맥

179,000

맥프로

249,000

맥북/맥북에어

249,000

맥미니

109,000

아이팟 터치

79,000

아이폰의 경우 애플케어플러스와는 별도로 101일부터 보증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2020년부터 시행예정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선안에 따른 조치로, 국내에서는 애플이 최초로 시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2년 이내 소비자 과실에 의한 수리는 유상처리되며,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시 저렴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이번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 도입과 함께, 국내의 애플제품 사용자들, 특히 곧 출시될 아이폰11을 구매할 시, 수리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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